[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일부 논란에도 '피켓팅'이 일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의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
예매가 시작되면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폭주하며 수 시간 동안 서버가 마비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는 '흠뻑쇼' 티켓 예매 문의가 쇄도하고, '먹통이다'는 성토글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 이어진 일부 이용자들은 '성공' 후기 꿀팁을 자랑하기도 했다.
티켓이 매진되면서 중고 거래 사이트와 SNS에서는 웃돈을 올려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글이 쏟아졌다. 많게는 2배까지 가격을 올려 되팔이 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 동안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0회로 개최되는 투어 공연이다.여름을 대표하는 싸이만의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3년 만에 개최를 알려 화제가 됐다.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물낭비 논란과 방역당국의 마스크 세균 감염 우려 표시 등에도 '티켓 구하기 전쟁'이 일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약속한 싸이와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관객들까지, 3년 만에 돌아온 여름 대표 공연 '흠뻑쇼'의 존재감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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