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선호는 오는 7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활동 재개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선호는 고민 끝에 예정대로 영화 '슬픈열대'에 출연하기로 결정 짓고 최근 촬영을 마쳤다. 그리고 평소 애정을 가지고 있던 연극 무대 복귀를 공식화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김선호를 향한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뜨겁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7월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예매 오픈 즉시 매진이 됐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공연된 연극 '얼음' 역시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김선호를 향한 지대한 관심과 열렬한 응원은 '터칭 더 보이드'가 공연되는 9월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연극열전의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아 신성민, 이휘종과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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