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주아가 '엘리자벳'에서 소피로 분한다.
8일 아츠로이엔티 측은 "당대 최고의 뮤지컬 작품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대공비 '소피' 역에 뮤지컬 배우 주아가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네 번째 시즌 이후 무려 4년 만인 2022년 8월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뮤지컬 '엘리자벳' 국내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더 뜻깊게 다가와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아가 맡은 대공비 '소피' 역은 자신이 황후가 될 수 있었음에도 아들인 프란츠 요제프를 왕위에 앉힘으로써 황후의 자리를 포기하고 황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 의무감과 책임감이 가득한 인물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 속에서 늘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과 대립하는 악역으로 매 출연작품마다 뛰어난 표현력을 바탕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주아가 표현할 대공비 소피의 모습이 어떨지 개막 전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아는 이번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오감을 사로잡는 탄탄한 명품 연기와 가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배우 주아가 열연을 예고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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