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6월의 신부' 장나라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패밀리'(가제)를 선택했다.
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장나라는 최근 새 드라마 '패밀리'(가제)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연출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환혼'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장정도 CP가 맡는다. 장정도 CP는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오 마이 베이비'도 담당한 바 있다.
'패밀리'(가제)는 장나라의 결혼 후 첫 작품이 될 예정이며,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나라는 이날 결혼 발표와 함께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나라 측 역시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열일을 예고했다.
장나라는 오는 6월 말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 장나라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라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 측은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라며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혼란스럽지 않도록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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