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나라는 6월 말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진지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으며, 가족들과 지인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은 스타로, 여전히 앳된 미모로 연예계 대표 '동안미녀'로 불린다.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다. '스윗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고백'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기자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걸었다.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원조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로 첫 연기에 도전해 시작과 동시에 대 히트를 거뒀다. 이후 드라마 '내 사랑 팥쥐' '웨딩' '동안미녀'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영화 '오 해피데이' '하늘과 바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종영한 '대박 부동산'이다.
장나라는 노래와 연기,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한국을 넘어 중국 활동도 활발히 했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을 받았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장나라는 이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