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왕소비가 대만 언론에서 불거진 불륜설을 부인하며 서희원의 약물복용을 폭로했다. 그러나 서희원의 소속사가 이를 적극 부인하자 이내 게시글을 삭제했다.
지난 30일 왕소비는 자신의 SNS에 "지난해 2월 (서희원과)이혼 상담을 하며 비즈니스 문제로 여러 번 (두 나라를)오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격리 다섯 번을 하는 동안 개인의 감정 문제 때문에 술 먹고 실수한 상황은 인정한다"라면서도 "대만 언론이 제기한 불륜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해당 글을 게시하고 몇 시간 뒤 그는 지난 2월 서희원에게 이혼을 요구 받고, 여러 차례 이를 만류했지만 결국 10월 말 이혼을 했다고 게재했다. 또한 서희원이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받아 약을 복용해 왔으며, 매달 약값도 1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천270만원)씩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희원 측 매니저는 "법을 어긴 일도,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하는 일도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왕소비의 주장에 서희원 측은 법적분쟁까지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이후 왕소비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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