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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6월4일 종영…떠나보내기 아쉬운 '19금 마라맛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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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로부부'가 내달 4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ENA채널과 채널A가 공동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2020년 7월 첫 방송 이래 2년여간 큰 사랑을 받았다. '애로부부'는 '19금 부부토크쇼' '마라맛 예능' 트렌드를 이끌었다. 높은 화제성은 물론이고, 방송 이후 출연진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이런 가운데 '애로부부'는 96회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맞는다. 100회를 고작 4회 앞두고 결정된 종영인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해 '애로부부' 측은 "최근 촬영을 마쳤고, 다음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라며 "시즌2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방송인 최화정, 홍진경, 송진우, 장영란. 양재진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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