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36만4천4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11만8천397명이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백두산'이 개봉 10일째 500만을 넘어선 이래 무려 882일 만에 한국영화 첫 500만 관객 돌파다.
또한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14일째 500만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역대급 속도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개봉 첫날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을 경신했다. 이어 2일만에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3천89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561만7천189명이다.
'그대가 조국'은 3위를 지켰다. 2만1천80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7만2천82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