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엠', 결국 일본에서 먼저 공개…韓 편성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된 드라마 '디어엠'이 결국 일본 팬들과 먼저 만난다.

23일 오후 일본 OTT플랫폼 유넥스트(U-NEXT)는 공식 SNS를 통해 '디어엠'이 6월 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유넥스트 측은 "한국 드라마 '디어엠'이 유넥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라며 "서연대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라고 '디어엠'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NCT 멤버 재현이 주연을 맡았다고 강조했다.

몬스터유니온과 플레이리스트가 공동 제작한 '디어엠'은 당초 지난해 2월 KBS 2TV에서 편성돼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