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우가 '기적의 형제'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정우는 tvN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제) 출연을 결정 짓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기적의 형제'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강산과 가진 것이라고는 빚뿐인 열혈청년 동주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이자 따뜻한 우정과 인간애를 담은 드라마다.
정우는 가진 것이라곤 빚과 사고뭉치 엄마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을 맡는다. 언젠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겠다는 야심찬 꿈이 있는 인물. 그의 인생에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뚝 떨어지면서 부조화 브로맨스가 시작된다.
이로써 정우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모범가족'과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 이어 '기적의 형제'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와 영화 '뜨거운 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정우가 '기적의 형제'로 보여줄 현실감 넘치는 열연과 남다른 존재감에 큰 기대가 쏠린다.
'기적의 형제'는 KBS '부활', '마왕', '상어', JTBC '발효가족', tvN '기억' 등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특히 2019년 방송된 JTBC '아름다운 세상' 이후 3년 만 복귀작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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