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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논란' 슈 "죽었던 영혼 깨어나, 덮거나 숨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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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슈가 한국코치협회 초급코치 자격증 시험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경험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좀 더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시작한 한국코치협회 초급코치 자격증 교육이 거의 다 끝나간다"고 입을 열었다.

슈가 한국코치협회 초급코치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슈는 "그동안 교육을 받으며 죽어있던 내 영혼이 깨어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덮으려 하지 않고 숨기려 하지 않겠다. 용기는 자신을 믿는 것이고 아무도 용기를 가르쳐줄 순 없다"고 말한 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슈는 도박 논란 후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국코치협회 초급코치 자격증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솔직한 소회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에 복귀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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