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오광록이 재혼한 여성과 칸75회 레드카펫을 함께 밟았다.
18일 소속사 IHQ 측은 조이뉴스24에 "칸75회 레드카펫을 함께 밟은 이는 배우자가 맞다"라며 "아내는 비연예인의 일반인으로 자세한 신상을 밝힐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오광록은 과거 2007년 "10여년 전 이혼과 함께 당시 6살 나던 아들과 헤어져 살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오광록이 재혼한 지는 오래됐다. 자연스럽게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합작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는 어린 나이에 입양된 25세 여성 프레디(박지민)가 자신이 태어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광록을 비롯해 허진, 김선영, 박지민 등이 출연했다. 오광록은 극 중 조용한 성품을 가진 프레디의 친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데이비 추 감독, 한국의 협력 제작사(Production Associe) 맑은 시네마 하민호 대표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참석했다.
오광록은 이날 재혼한 여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아내와 손깍지를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광록이 출연한 'ALL THE PEOPLE I'LL NEVER BE'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 드뷔시 극장에서 공식 상영된다. 23일(한국시간) 국내 언론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