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반려견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자이언트핑크는 16일 조이뉴스24에 "얼마 전 나와 친언니가 키우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사고 현장에는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 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상심이 클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최근 서울 한강공원에서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에게 자신의 반려견이 물려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반려견 두 마리와 한강공원에 갔고,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을 보고 자신의 반려견을 내려놨다가 변을 당했다. 이후 자이언트핑크의 언니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으며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비방하기만 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앞으로 또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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