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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故 강수연 발인·이일웅 별세·이해리 결혼·던밀스 아내 폭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영화였으면"…故 강수연, 영화계 눈물 배웅 속 잠들다

故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영화계의 큰 별이었던 故 강수연이 동료 배우들의 눈물 배웅 속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故 강수연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1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장례가 영화인장(葬)으로 치러진만큼 영결식에는 예지원, 김아중, 정웅인, 문성근, 정우성, 엄정화, 류경수, 송강호, 강제규 감독 등 동료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로 고인을 추도했습니다. 추도 영상 속 고인의 생전 작품 활동과 사진이 비춰지자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영결식장에는 '별보다 아름다운 별, 안녕히'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영화계 큰 별을 떠나보낸 슬픔을 더했습니다.

침통한 분위기 속 유지태는 "아직 전혀 실감이 안 나고 있다.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했다"라고 힘겹게 말을 꺼냈습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수연씨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우리가 자주 다니던 만둣집에서 만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졸지에 제 곁을 떠나다니. 건강하게 보였는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라며 황망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만난지 33년이 됐다"라며 첫만남을 떠올린 그는 "때로는 아버지와 딸처럼, 오빠와 동생처럼 지내왔다. 나보다 먼저 떠날 수가 있는가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 해도 걸러지 않고 머물며 영화계를 빛내준 별이었고 상징이었다"라고 추억했다. 임권택 감독은 "수연아, 친구처럼 딸처럼 동생처럼 네가 곁에 있어 늘 든든했는데 뭐가 그리 바빠서 서둘러 갔느냐. 편히 쉬어라"고 눈물을 닦았습니다.

강수연과 1999년 영화 '송어'로 만난 설경구는 막내였던 자신을, 그리고 촬영장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겼던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설경구는 "선배는 제 영원한 사수"라며 "선배님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별이 되어 저희와 함께 할 것이다. 너무 보고싶다"고 고인을 기렸고 문소리는 "이 다음에 만나면 같이 영화해요, 언니"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수연의 유작인 '정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배우 강수연의 연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라며 "선배의 마지막 영화를 함께 하며, 선배의 새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끝까지 동행하겠다. 그 마지막 순간까지 선배님의 마지막 빽이 되어주겠다"고 눈물로 약속했습니다.

추도식 이후 영화계 인사들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팬들은 한 명씩 고인의 영정 앞에 서서 안녕을 고했습니다. 누군가는 묵념으로, 눈물로, 또 '천국에서 만나자' '감사했다'고 인사 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 영결식은 약 1만5천여 명이 시청했습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7일 오후 3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일웅, 담도암 투병 끝 별세…향년 80세

배우 이일웅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한국방송연기자조합]

드라마 '태조왕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일웅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80세.

이일웅은 10일 오후 9시 22분께 숨을 거뒀습니다. 이일웅은 올해 1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故 이일웅은은 1942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61년에 연극 배우로 데뷔해1964년 KBS 4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습니다.

일일드라마 '미스터 리 흥분하다'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고(故) 김자옥이 출연한 드라마 '심청전'에서 심 봉사를 연기했다. 이일웅은 '유럽특급' '전우', '지금 평양에선' 등 1970∼1980년대 반공 드라마에서 북한군 역할을 전문으로 맡았다. 드라마 '전우'와 '야인시대' '토지' 등에서 열연했으며, KBS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판수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극 '태조 왕건'과 '대조영'에도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엄수됩니다.

◆ "날 누구보다 아껴줘" 다비치 이해리, 7월 비연예인과 결혼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지난 2021년 12월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1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해리가 7월 비연예인과 결혼을 한다며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해리 또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린 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싱어게인2' 신유미, 22일 결혼 "또 다른 도전…'♥'삶의 여행"

'싱어게인2' 신유미 [사진=JTBC]

가수 겸 작곡가 신유미가 결혼한다. [사진=신유미 팬카페]

'싱어게인2' 출연자이자 가수 겸 작곡가 신유미가 결혼합니다.

신유미 소속사 엠에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신유미가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유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했습니다.

그는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는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고백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줬던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이 소중한 친구와 제가 이번 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유미는 "사실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며 "최근 '싱어게인2' 활동과 여러가지 스케줄로 인해 예식을 미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다른 의미로 결혼은 저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가족이 될 사람, 그리고 음표 분들과 함께 저의 인생을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꾸려 나가고 싶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노래들을 여러분께 들려드리며 음악으로 보답하는 신유미가 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 던밀스 아내, 래퍼 A 불법 촬영물 공유 폭로 "제2 정준영"

던밀스의 아내가 래퍼 A씨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다고 폭로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특정 래퍼가 여자들과 만나며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공유하고 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던밀스의 아내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며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며 래퍼 A씨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다.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 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라면서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피해자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또 "떳떳하게 하지 못 할 말은 피해자한테도 하지 말라. 본인 엄마, 누나, 동생, 딸이 당했다고 생각해라. 그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분들 정신 차려라.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 거 다 알 텐데"라며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말이 되나? 당신들 인생만 중요하냐?"라며 직접적으로 불법촬영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공유하며 함께 본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11일 추가글을 통해 갑작스러운 폭로 이유를 밝혔습니다. 던밀스의 아내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는 것 아니다. 사진, 카톡 다 가지고 있다"며 "피해자가 신고는 원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사진 더 공유될까 봐 신상 드러날까 봐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자꾸 참으라고 연락와서 더 겁난다고 한다"고 말했습ㄴ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폭로하기를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라서 그랬다고 했다. 평생 가슴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가해자 래퍼 A씨에게 사과 연락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고 폭로 후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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