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클리닝 업'이 시청률 여왕 염정아의 귀환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까지 구축되면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싹 쓸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리닝업'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6c7e0d27c9c222.jpg)
JTBC 드라마 역사상 전례 없는 흥행을 몰고 온 'SKY 캐슬' 이후 3년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염정아의 파격 연기 변신은 최대 기대 포인트. 그리고 11일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염정아는 베스티드 투자 증권 미화원 어용미 역을 맡아 바닥에 깔린 수많은 오만원권 지폐를 쓸고 있다.
건물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먼지를 쓸고 닦아야 할 그녀가 어쩌다 돈을 쓸게 되는지, 그 이야기가 유독 궁금해지는 이유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안방극장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키는 염정아 때문이다. 생존의 문턱에서 겁 없이 주식 전쟁에 도전장을 내민 어용미 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 스태프들마저도 숨을 죽이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어용미는 끔찍이 아끼는 두 딸을 위해 주식 전쟁이라는 불구덩이로 뛰어든 인물이다. 겁 없는 언니의 도전기가 여의도 증권가를 발칵 뒤집어 놓게 될 것"이라며 "어용미의 서사와 감정에 설득력과 몰입도를 동시에 불어 넣을 염정아의 믿고 보는 연기는 두 말도 필요 없다. 한껏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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