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Happy Seonho day. 오늘 하루도, 이번 주도 선호하는 날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 서 있다. 흰 티와 검은색 반바지 등 편안한 복장을 한 김선호의 뒷모습이지만 오랜만에 보는 여유로운 근황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까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 촬영에 임했던 김선호는 지난 7일 SNS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 팬카페에는 "시간이 멈춰서 하루가 한 달처럼 일 년처럼 느껴지는가 하면 또 갑자기 제 마음보다 성큼 앞서가는 시간을 따라가기 힘들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라며 "아마 저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같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 부족한 한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너무 무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하겠다"라고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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