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번째 미니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dea777d478fc8.jpg)
이날 리더 수빈은 "미니 4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휴닝카이는 "새로운 앨범을 보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 걸렸다. 믿고 기다려준 모아(팬클럽명)에게 고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범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들고 왔다.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고, 연준은 "우리 색이 많이 묻어난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태현은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 뵙는 건 설렌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9개월만 신보를 발표한 소회를 전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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