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창욱, 최수영 주연의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8월 KBS 2TV로 편성을 받았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8월 KBS2, '우리는 오늘부터'는 9일 SBS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는 두 편 모두 방송된다.
에이앤이 코리아는 지난 2017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462시간의 예능, 144시간의 드라마, 37개의 디지털 오리지널 IP를 제작해 왔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 세계로 유통하고 있다.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이 출연하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생의 끝에 있는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 'D.P' '지옥' '괴이'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에이앤이가 최초로 100% 제작 투자한 작품.
임수향, 성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우리는 오늘부터'(연출·극본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제인 더 버진' 시리즈의 한국 리메이크 작품이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에이앤이 코리아는 한국 론칭 후 지난 5년 동안 오리지널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드라마월드', 그리고 ‘네고왕’과 같은 디지털 히트작까지 약 8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격적으로 미디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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