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대장내시경의 정체는 가수 강태관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 '누렁이'의 첫 가왕방어전과 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닭꼬치와 대장내시경의 대결로, 닭꼬치는 이루의 '까만 안경'으로 이별 감성을 폭발 시켰다. 대장내시경은 YB의 '잊을게'로 허스키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판정단을 매료 시켰다.
판정단 투표 결과 닭꼬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대장내시경은 '미슽터트롯' 출신 강태관이었다. 판소리를 배운 그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1위를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강태관은 "제 외모와 목소리 들으면 이계인 선생님 같다고 한다. 도적상이라고 한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쓰고 하니 편견 없이 볼 것 같아 부드러운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용필 선생님처럼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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