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가 밴드 음악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4일 가수 우즈(조승연) 네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우즈(조승연)가 4일 네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3c710d36d6167.jpg)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우즈는 "신나는 분위기를 드리고 싶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닐 때도 억지로 텐션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이번 앨범은 내가 정말 신났다. 신나고 즐거운 텐션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 사랑 없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시원한 밴드사운드가 주는 트랙 안에 슬픈 가사가 매력적이며, 1, 2절의 후렴 가사와 3절의 후렴 가사가 변화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곡이다.
우즈는 "어릴 적 밴드 음악이 너무 그리웠다. 타이틀곡 중에서는 팝 밴드 장르를 하고 싶었다. 후렴 파트 만들 때가 되게 재밌었다. 가장 쉽고 편한 멜로디를 선택했다. 그동안 좀 꼬아서 내가 보여줄 수 있었던 것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친절하고 다가가기 쉬운 노래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즈의 신보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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