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재용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를 진행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재용 아나운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진행을 맡는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10월, 26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접고 퇴사한 이후 프리랜서로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베테랑 아나운서답게 깔끔한 진행 실력은 물론 친근하고 진솔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어, 이날 취임식 행사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4만명 안팎의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과 그 가족 외에 주요국 외빈, 공모를 거친 국민 등을 참석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깐부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최근 드라마화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친코'의 원작 소설을 쓴 이민진 작가 등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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