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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성훈, 11년만 재회 소감 "치열 전우애, 리허설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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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이 11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정화 감독,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참석했다.

배우 임수향 성훈이 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특히 임수향과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11년 만에 상대역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임수향은 "치열했던 신인 시절을 함께 했던 사이라 전우애가 있다. '신기생뎐' 당시에 6개월 간 동고동락해서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컸는데, 성훈이 캐스팅 돼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성훈은 "10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지만, 10년간 왕래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라 서로를 너무 잘 안다. 우리 둘은 리허설을 안 해도 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우리는 결혼, 아기도 낳았고 돌잔치도 한 관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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