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경수, '구미호뎐2' 주연 합류…김소연과 NEW 케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구미호뎐2' 주연으로 합류한다.

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류경수는 최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2'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구미호뎐2'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종영된 '구미호뎐'의 후속편. 시즌1에 이어 이동욱과 김범이 그대로 출연하며, 김소연과 류경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자백'을 통해 '괴물신인'으로 주목 받았던 류경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이어 영화 '인질'과 넷플릭스 '지옥'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또 넷플릭스 '글리치'와 '정이'에 이어 '구미호뎐2'까지 합류해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호뎐2'는 시즌1과는 다른 시대 배경을 그린다. 1930년대로 불시착한 구미호의 본격 괴담사냥활극으로, 이연(이동욱 분)이 산신이 된 과정과 이랑(김범 분)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 이에 새롭게 합류한 김소연, 류경수가 보여줄 색다른 이야기와 케미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