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킬힐' 마지막 회가 얻은 4.7% 보다는 1.1% 포인트 낮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수목극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라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케 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신성우, 박지빈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관찰력과 비상한 기억력, 정확한 암산력을 가진 안대성(이광수 분)을 중심으로 MS마트와 함께 한 웃픈 수난시대가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엔 아파트 단지로 전단지를 돌리러 간 안대성이 풀숲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죽은 이는 MS마트의 단골고객이자 어린이집 선생님 권보연으로 밝혀졌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회는 전국 기준 1.7%, JTBC '그린마더스클럽' 7회는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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