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싸이월드 오픈 후 유명인들의 과거 시절 소환 퍼레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돌보더 더 아이돌이었던 스타크래프트 지존 3인방의 사진이 화제다.
이윤열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황제' 임요환, '천재' 이윤열, '폭풍' 홍진호의 리즈 시절을 한 컷에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세계 e스포츠 역사의 전반부는 이들 3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어서 이제는 3040이 된 팬들에게 싸이월드의 한 컷 사진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임요환은 포커 플레이어로 여전히 e스포츠 계에서 활약 중이다. 배우 김가연의 남편으로서 종종 '펀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도 근황이 알려지고 있다. 현재도 엄청난 팬덤을 유지 중인 자타가 공인하는 지존이다.
싸이월드 사진첩의 주인인 이윤열은 스타리그 3회 우승과 MSL 3회 우승을 포함 양대 개인리스 10회 결승 진출로 역대 프로게이머 중 최고의 캐리어로 레전드가 되었다. 프로게이머 시절 아이디인 '나다(NADA)'라는 이름을 건 게임 개발사 '나다디지탈'을 설립한 이윤열은 최근 NFT 블록체인 게임 'Slime World'를 개발하여 미국, 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홍진호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깜짝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매년 2월22일 임요환과의 맞대결로 e스포츠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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