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조이뉴스24가 이루진스와 손잡고 강북구 소외된 구민들을 위해 희망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
23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열렸다.
이날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은 이번 트레킹 교실을 통해 강북구 소외된 구민들을 위한 희망의 쌀 1000kg을 기부했다. 희망의 쌀은 강북구청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희망의 쌀을 전달받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조이뉴스24가 강북구 어려운 분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데 감사 말씀 드린다"며 "여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협력자라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쌀을 받은 어려운 분들은 살아있다는 생각, 그리고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는 생각을 받는다. 어마어마한 힘"이라며 "금전보다 더 엔돌핀을 드릴 수 있는 쌀을 감사 말씀 드리며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희망의 쌀은 '산양삼의 모든 것' 주식회사 이루진스가 협찬했다.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은 "협찬해 주신 이루진스 대표께 감사드리며 구청에서 좋은 데 써주신다고 하니 더욱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봄꽃 명소인 북한산 진달래 능선 코스로 진행됐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로, 북한산의 삼각 파노라마가 한 눈에 들어오는 완만한 오르막길 코스다.
특히 이번 트레킹 교실은 산행을 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능선따라 플로깅'을 병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산 속을 걸으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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