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대는 국대다' 파이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언젠가 돌아올 레전드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전 진행된 MBN '국대는 국대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동현은 스스로를 "언젠가는 돌아올 레전드로 나갈 김동현"이라고 소개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전현무, 배성재, 김동현, 홍현희, 김민아가 페이스메이커로 함께 한다.
파이터 선수 출신인 김동현은 "최근 추성훈 형님의 경기를 보고 피가 끓었다. 다시 운동 중이다"라며 "20년 안에는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전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싶으면서 피가 불끈불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추성훈과의 대결을 묻는 질문에 "격투기는 한명 쓰러져야하는 게임이다. 내가 형을 쓰러뜨릴 수 없다"라며 "정찬성과 대결 역시 그렇다. 국보 파이터인데 감히 내가 얼굴을 때릴 수는 없다"고 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한 달여의 재정비를 마치고 23일 컴백한다. 토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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