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돌싱글즈2'에 출연했던 이다은이 SNS 광고 관련 불만이 쏟아지자 입장을 밝혔다.
이다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근래 광고에 대해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저도 고민을 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라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몇 글자 적어보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은, 윤남기가 SNS 광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b44ec4a7d21907.jpg)
그는 "방송에 출연해 뜻하지 않게 좋은 분을 만나게 됐고,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게 됐다"라며 "그러다보니 덕분에 광고나 협찬 제의도 많이 받게 됐고, 그 중에서도 제가 사용해봤거나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나름대로 선별해 꼭 표시를 하고 광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를 하기 위해서 진정성 없는 마음으로 만남을 갖고 껍데기 같은 모습의 일상을 SNS에 공유한다면 비난받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저는 이 계정을 운영하는 최우선의 목적이 우리 가족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는 분들에게 행복하게 잘 사는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물론 돈을 벌기 위해 가끔씩 광고를 하는 것 역시 제 계정의 일부였던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보시는 분들을 기만하지 않는 하에 광고를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고 경제적인 것을 추구하기 위해 그 모습을 꾸며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며 "단순히 저의 모습이 싫고 일반인인 제가 광고를 하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제 글이 납득할만한 답이 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받은 좋은 기운과 사랑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인사했다.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만난 이다은, 윤남기는 최근 SNS를 통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광고해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윤남기 역시 이날 "광고를 하는 이유는 저희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며 뒷광고를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