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김준호를 만나 김지민과의 열애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4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준호와 김지민 열애를 언급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이어 김민경에게 "눈치를 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경은 "주변에서는 둘 사이 뭐 있는 거 같은데 둘은 아니라고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김태균은 "김지민이 김준호가 많은 배려를 하고 힘을 줬다고 했고, 시상식에서도 김준호를 언급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제 일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다"라며 "오기 전에 사무실에서 김준호를 만났다. 축하드린다고 했더니 부끄러워하더라. 몸을 꼬시더라. 수줍은가 보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이 "이제 '미우새' 못 나가갰다"라고 하자 김민경은 "'동상이몽' 나가면 되지"라고 하며 크게 웃었다.
김준호와 김지민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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