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트레킹] 하동근 "주 1회 등산 즐겨, 산에서 얻는 것 많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등산을 할 때마다 산처럼 깊고 높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요."

트로트 가수 하동근은 산을 통해 힐링하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했다. 희망이 움트는 봄, 코로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한' 트레킹을 권유했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 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개최한다.

다재다능한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트레킹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하동근은 "어릴 때부터 등산을 좋아했다. 지금도 주 1회 등산을 한다"라며 "'제 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동근은 지난 2020년 싱글 앨범 '꿀맛이야'로 데뷔해 '출발 오분전' 등으로 활동했다.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전영록 데뷔 50주년 기념 뮤지컬 '불티'에 주연으로 발탁돼 뮤지컬 도전도 앞두고 있다.

하동근은 봄맞이 트레킹 교실에 참가해 즐거운 산행을 도와줄 예정. SNS 등을 통해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을 홍보하고,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바쁜 스케줄에도 등산을 자주 한다는 하동근은 산에 얽힌 추억이 많다.

그는 "어린 시절에 산골짜기에 살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버지와 뒷산을 올라갔다. 아버지 손을 잡고 땀을 흘리면서 산을 오르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산행에 대한 추억도 풀어놨다.

'남해의 아들'인 그는 남해 망운산과 서울 아차산을 추천하기도 했다. 먼저 남해 망운산에 대해 "봄이 되면 철쭉이 너무 예쁘게 핀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차산 둘레길코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산을 안가본 사람들도 충분히 쉽게 오를 수 있다. 아차산의 정기를 받는다"고 웃었다.

등산은 그에게 건강한 취미 생활이다. '쉼'을 통해 재충전하고, 앞으로의 날들을 '다짐'하게 한다.

하동근은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볼 때 가슴이 트이면서 산처럼 높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재충전도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운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그는 참가자들에 '안전한 산행'을 강조했다. 이번 홍보대사를 계기로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하동근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지 않고 안전한 산행을 하는 것이다. 속도보다는 천천히 등산하면서 자연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등산에 욕심을 내면 산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앞만 보고 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하게 함께 등산하면서 자연도 즐기고, 산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트레킹 참가를 독려했다.

하동근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은 등산인들에게 안전 산행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등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 봄에는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걷는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이다. 따뜻한 봄볕이 비추는 능선에서는 골짜기 너머 삼각산의 봉우리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완만한 오르막길은 초보자가 함께 걷기에도 좋다.

조이뉴스24는 자연을 느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능선따라 플로깅'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트레킹교실 참가자들은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과 호흡하며 청소를 할 수 있다. 등산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1석2조다.

트레킹은 이번에도 오은선 대장이 안내한다. 오 대장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신화의 주인공.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보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15개월만에 8천미터급 8개봉을 무산소로 등정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오 대장은 '지속가능한 취미: 친환경 등산'을 주제로 특강을 한후 참가자들과 함께 등산로를 걸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계획이다.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 협회장의 '몸짱 만드는 노르딕워킹의 기초'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주부 모델이자 퍼스널트레이너로 유명한 이현아 피트니스연구소 소장도 참석해 명품 스트레칭법을 전수해준다. 변기태 한국산악회 회장이 축사를 하며, '희망의 쌀'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웃도어 레저용품인 다용도 코펠볼컵과 신송식품 즉석 된장국, 컵라면, 생수, 식이섬유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 사전예매나 현장등록 등 유료참가자들에게는 명품 시계, 등산화, 화장품 세트, 산양삼 다이어트 제품, 마사지젤, 치킨 상품권, 각종 OTT 무료시청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 사람과 산이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람과산,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2년 4월 23일(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진달래 능선)

▶ 인 원: 선착순 80명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