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이태현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29일 콘텐츠웨이브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KBS PD 출신으로 뉴욕PD특파원, 편성정책부장, 콘텐츠사업국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POOQ 제공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진=웨이브]](https://image.inews24.com/v1/99bd5152a0693d.jpg)
취임 후 이 대표는 2019년 9월 POOQ과 옥수수(Oksusu)를 통합한 국내 대표 OTT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웨이브는 이태현 대표 임기 동안 유료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다. 가입자 실적에 힘입어 매출액도 이 대표가 취임한 2019년 대비 지난해 약 2.4배 성장했다.
콘텐츠웨이브 이사회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 미래 비전을 구체화 시켜 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서 웨이브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 연임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는 "웨이브가 세계적인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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