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이 자연임신이라고 밝혔다.
28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7주. 마이 베이비 발바닥. 곧 만나 건강하게 뛰놀자. 뛰는 건 아빠 전문이야. 사랑하는 우리 아내. 잘 가고 있어. 잘하고 있어. 매일 같이 걸어줄게. 손잡고"라는 글을 달았다.
또 "팬들 및 인스타 예비 엄빠들이 너무 많이 물어보셔서 알려드릴게요.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나요. 감사합니다. 제일 많은 질문에 답을 해드리자면 자연임신 맞고요. 앞선 2번의 유산도 모두 자연임신입니다. 임신의 비결은 딱히 없고요. 열심히 노력한 건 유산소 운동입니다. 러닝했어요"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태명은 태현+시은 그리고 하나님의 큰 은혜 해서 태은이라고. 저희 아들 딸 삼아주신 조정민 목사님이 지어주셨어요. 이름은 아니에요. 이름 같은 태명이에요"라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두 번의 유산 끝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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