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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결혼' 붐 "신혼집 구했다, 주방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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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달 결혼하는 예비신랑 붐이 '구해줘 홈즈'에서 신혼집 이야기를 전했다. ​

27일 밤 10시3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

'홈즈'는 지난 2019년 2월 첫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바쁜 의뢰인들을 대신해 연예인 코디 군단이 집을 찾아줬다. 지난 3년간 '홈즈'가 발품을 팔아 선보인 집만 무려 724채였으며, 출연한 공인중개사는 454명, 의뢰인은 136팀에 이른다고.​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덕팀장 김숙은 이날 방송의 의뢰인은 바로 시청자 여러분이라고 소개하며, '홈즈' 게시판을 가장 뜨겁게 달군 광화문 30분 이내 1~2억 원대 매물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3주년 특집은 기존의 복팀과 덕팀이 아닌 네 개의 팀으로 발품을 판다. 코디들을 대상으로 사전 무작위 투표를 진행, 같은 키워드를 뽑은 코디들끼리 팀을 이뤘다고. 그 결과, '직주근접' 팀에는 김숙과 박영진, '인프라' 팀에는 박나래와 양세찬, '가성비' 팀에는 붐과 양세형, '인테리어' 팀에는 장동민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선정됐다.​

3주년 특집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코디 선발전'으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최강 케미를 선보인 팀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MBC 공식 SNS에서 베스트 팀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투표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4월 결혼을 발표한 붐은 이날 큰절을 올리며 "잘 살겠습니다. 만세!"를 외쳤다. 붐은 이미 신혼집을 구한 상태이며, 사랑이 가득한 주방을 가장 신경 써서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가 요리를 너무 잘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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