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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최현욱 "삐삐·카세트 신기"…이주명 "DJ 성시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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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두시의 데이트' 최현욱이 '한일 월드컵'이 벌어진 2002년 생이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주역 이주명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중 반장 지승완과 7반 예쁜이 문지웅으로 출연 중이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배우 이주명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사진=MBC봉춘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배우 이주명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사진=MBC봉춘라디오]

이날 최현욱은 2002년생으로 월드컵을 보지 못한 세대다. 그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삐삐를 처음 봤다. 삐삐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게 처음이었다"라며 "카세트 테이프도 사용해 본적이 없어 신기했다"라고 했다.

극중 DJ 승완의 해적방송을 진행했던 이주명은 "당초 DJ 성시경을 롤모델삼아 모두를 녹이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승완이 성격이 달라서 그 사이를 많이 조절했다. 참고는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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