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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영탁, 전복양식장 출격…선상 미니콘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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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이 '6시 내고향'에 재출격한다.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완도의 감나무 밭과 비파 농장에 이어 전복 양식장을 찾은 영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탁은 마아성, 신성과 함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선상 미니 콘서트를 예고했다. 힘든 양식장 작업 속에서도 남다른 텐션을 자랑한 영탁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6시 내고향' 영탁 [사진='6시 내고향' 유튜브 채널 ]
'6시 내고향' 영탁 [사진='6시 내고향' 유튜브 채널 ]

뿐만 아니라 영탁과 마아성, 신성은 완도 금일도에서 한평생을 살아오신 할머니를 만나 전복 손질법을 배우고 이불 빨래를 도와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

앞서 영탁은 지난 2일 방송에서 "가사처럼 완도 앞바다로 전복을 만나러 오게 됐다. 오늘은 전복 먹으러 가는 게 아닌 전복 일하러 가는 것"이라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를 듣던 전복 어민은 "일하고 돌아올 때는 저런 말이 안 나올 것"이라며 고된 미래를 예측했다.

어민의 말대로 완도의 비파 농장, 감나무 밭에서 다양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농부 가수 신성과 마아성까지 추운 날씨에도 땀에 흠뻑 젖게 만드는 일손 돕기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영탁 또한 "농어민들이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

한편, 영탁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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