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오나미가 공개 열애 중인 박민에게 혼인신고서를 줬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는 오나미, 김혜선, 김승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나미는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박민 나랑 결혼하자'라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적어 프러포즈한 바 있다.
오나미는 이후 진행된 상황에 "방송을 보면서 혼인신고서를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프러포즈는 박민이 먼저 했다고. 오나미는 "1년째 되는 날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서 밥을 먹었다"라며 "그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하더니 꽃다발이랑 가지고 와서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했다. 너무 감사해서 울었다. 거기서 YES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정경미가 "올해 안에 좋은 소식 있나"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결혼 준비를 시작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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