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이적 후 근황을 밝혔다.
사쿠라, 김채원은 14일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쏘스뮤직 이적 후 재데뷔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쿠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SNS 및 여러분의 눈에 보이는 활동을 하지 않아서 많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을 만나지 못한 기간 동안 외롭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을 보고 힘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쿠라는 "벚꽃 봉오리는 겨울의 강추위를 극복하면서 봄의 따뜻함을 느끼면 개화한다고 한다"며 "저에게도 이 기간은 그런 시간이었다. 봄 만개에 활짝 피어난 벚꽃이 되기 위해 이 겨울에 저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쿠라는 "옆에서 도와주는 따뜻한 직원분들을 만나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김채원은 "오랫동안 궁금해 하셨을 팬분들께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나도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힌 김채원은 "기다려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으니 기대해달라.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채원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쏘스뮤직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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