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세은(릴리세은) "김소연, 소문대로 천사 맞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유튜버 릴리세은으로 활동 중인 박세은이 배우 김소연과 만난 후일담을 전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윤상, 이재율, 이창규, 박세은, 김재우, 정일훈 등이 출연했다.

유튜버 릴리세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세은은 지난해 김소연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그는 "김소연 씨 너무 팬이어서 지난해 11월경 팬 사인회를 다녀왔다. 감동을 받았던 게 저를 보시더니 저를 알아봐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엔 팬사인회 당시 박세은과 김소연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연이 먼저 마스크를 낀 박세은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자 놀란 박세은은 자리에서 펄쩍 뛰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박세은은 "마스크 꼈는데 알아봐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너무 잘해서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무슨 일이 생길까봐 못 달았다'라고 하더라"라며 "소문대로 천사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따라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