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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귀염뽀짝 매력에 흠뻑…'아기싱어', 시청률 3.1%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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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기싱어'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아기싱어들의 귀염뽀짝한 매력에 흠뻑 빠진 것.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 1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특히 '메인보컬 아기싱어'로 소개된 7살 우예원이 선생님들에게 "하얀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노래 만들어달라"고 말하던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4.1%까지 치솟았다.

아기싱어 [사진=KBS]
아기싱어 [사진=KBS]

우예원은 방송에서 '엄마의 등' '꿈꾸지 않으면' 등을 7세 어린이의 맑고 고운 음색으로 열창했고, 따뜻한 노랫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무진은 결국 눈물까지 보이며 우예원의 노래에 흠뻑 빠져들었다.

방송에는 한가인을 똑 닮은 '리틀 가인' 정소희부터 한국인 엄마와 캐나다∙멕시코 출신의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소녀 다니엘라,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안무를 좋아하는 6세 소년 김준목, 89cm의 최연소 아기싱어 이시안 등 각양각색의 꼬마 가수들이 등장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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