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이뉴스24에 "당사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카카오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8.72% 전체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카카오가 SM 인수전의 승자가 된다면 하이브에 이어 곧장 연예기획사 2위 사업자로 도약하게 된다.
카카오의 인수 보도 이후 SM 관련주 주가 역시 대폭 상승하고 있다. SM C&C 주가는 1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505원(12.38%) 상승한 4천585원을,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전일 대비 3천800원(4.92%) 상승한 8만1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천원(3.85%) 오른 5만4천원, YG엔터테인먼트는 1천6백원(2.39%) 상승한 6만8천6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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