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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트레킹]'등산도 하고 휴지도 줍고'…봄'플로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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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내달 23일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열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년 넘게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사투 끝에, 우리는 필(必) 환경의 시대를 맞이했다. 인간과 환경의 '공존'에 대한 관심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코로나시대의 역설이다.

희망이 움트는 봄을 맞아 코로나 스트레스도 털어버릴 겸 사람과 산이 하나 되는 숲길로 떠나보자.

봄꽃으로 가득한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내달 23일 오전 9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4월 23일 오전 9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사진=조이뉴스24]
4월 23일 오전 9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사진=조이뉴스24]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는 매년 봄·가을 등산인들에게 안전 산행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등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트레킹 교실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 봄에는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걷는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이다. 따뜻한 봄볕이 비추는 능선에서는 골짜기 너머 삼각산의 봉우리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완만한 오르막길은 초보자가 함께 걷기에도 좋다.

조이뉴스24는 자연을 느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능선따라 플로깅'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줍깅'(줍다+조깅)으로 불린다.

트레킹교실 참가자들은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과 호흡하며 청소를 할 수 있다. 등산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1석2조다.

지난해 4월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과 오은선 대장이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해 4월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과 오은선 대장이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트레킹은 이번에도 오은선 대장이 안내한다.

오 대장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신화의 주인공.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보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15개월만에 8천미터급 8개봉을 무산소로 등정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오 대장은 '지속가능한 취미: 친환경 등산'을 주제로 특강을 한후 참가자들과 함께 등산로를 걸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계획이다.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 협회장의 '몸짱 만드는 노르딕워킹의 기초'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주부 모델이자 퍼스널트레이너로 유명한 이현아 피트니스연구소 소장도 참석해 명품 스트레칭법을 전수해준다.

변기태 한국산악회 회장이 축사를 하며, '희망의 쌀'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하동근은 트레킹교실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하동근은 지난 2020년 싱글 앨범 '꿀맛이야'로 데뷔해 '출발 오분전' 등으로 활동했다.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트레킹교실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가동, 철저하게 위생 지침을 지켜 운영된다. 선착순 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문진표 작성과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산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웃도어 레저용품인 다용도 코펠볼컵과 컵라면, 생수, 식이섬유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사전예매나 현장등록 등 유료참가자들에게는 명품 시계, 등산화, 화장품 세트, 산양삼 다이어트 제품, 마사지젤, 치킨 상품권, 각종 OTT 무료시청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 사람과 산이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람과산,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2년 4월 23일(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진달래 능선)

▶ 인 원: 선착순 80명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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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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