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양은지가 세 딸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은지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우린 다 걸렸다"라며 세 딸과 자신까지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됐음을 알렸다.
이어 "나와 첫째, 둘째 다 확진받고 처음에 코로나를 갖고온 지음이는 하루 정도 열나고 아프더니 바로 날아다녔다"라며 "첫째와 나는 어제까지 목이 너무 부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 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나는 후각을 잃었다. 아무리 킁킁거려도 냄새가 안 맡아진다"라며 "맛도 잘 안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엄청 챙겨 먹었더니 몸무게가 2kg 쪘더라"라고 토로했다.
양은지는 "안 걸리면 좋겠지만, 무서워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서 급 피드에 남겨본다"라며 "3일 정도 힘들고 아프다. 심한 감기 걸린 것처럼. 인후통과 콧물, 가래, 두통"이라고 자신이 겪었던 증상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집 여자 넷 코로나와 함께 주말. 나가서 뛰고 싶다. 며칠만 더 참자 화이팅"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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