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송강호, 이병헌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6일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송강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성금 1억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병헌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혜리 역시 이날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채를 훨씬 웃도는 상황 속, 컨센션 센터나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임시 이동식 조립주택의 전달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같은 기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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