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서울 콘서트 티켓 매진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오후 8시 팬클럽을 대상으로 서울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Seoul) 예매를 진행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SNS에는 티켓 예매 성공자들과 실패자들의 희비 엇갈린 '피켓팅' 후기가 쏟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약 2년 반 만에 열리는 이번 대면 공연은 문체부의 승인에 따라 3회에 걸쳐 4만5천여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가 12일 진행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라이브 뷰잉' 극장 생중계 티켓 5천석도 단숨에 매진됐다.
이에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서트도 전석 매진 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공연을 연다.
미국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마스터에서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예매에서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티켓마스터는 공지사항을 통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 회원 대상 선예매에서 압도적인 수요로 티켓이 매진됐다"며 "일반 예매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지난해 11∼12월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의 미국 공연이다. 당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 진행된 대면 콘서트는 공연장 입장 관객 기준으로 21만 명 이상의 팬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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