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다.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3일(현지 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첫번째 시상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 레이디 가가, 조 크라비츠, 로지 페레즈, 크리스 락, 윤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지난해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수상자가 성별만 바꿔 동일한 부문만 시상하는 관례에 따라, 윤여정은 올해 오스카 남우조연상 시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정은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선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중 한 명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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