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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 안보현x조보아 '공조'…'악의축' 오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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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법정 이야기를 조명한 '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가 드라마를 향한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28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

'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여성 최초의 사단장 노화영(오연수)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노화영은 비상한 머리를 가진 포커페이스의 여왕이자 권력을 가진 악녀다.

노화영은 아들 노태남(김우석), 로맨원 대표 변호사 용문구(김영민)과 아군 관계다. 노태남은 20대 초반에 굴지의 방산업체 회장에 오른 '영 앤 리치'. 어머니 노화영의 탐욕과 악마성을 물려받아 대책 없이 사건사고를 저지르는 괴물이다. 그의 곁에는 늘 애완견 볼트가 함께 한다. 용문구는 검사출신 변호사로, 의뢰인의 승소를 위해 악행도 저지르는 인물이다.

이들 악인 3인방과 대척점에 서 있는 건 군검사 도배만(안보현)과 차우인(조보아)다.

도배만은 일명 '미친개' 군검사로, 전역을 앞둔 법무장교다. 군대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했던 도배만이 전역 한달을 남겨두고 신임 군검사 차우인을 만난다. 그리고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린다.

차우인은 도배만 조련사로 나선다. 법무실 신참 법무장교로, 거침없는 언변의 소유자다.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됐고, 적절한 조련만 있다면 도배만이 적의 목덜미를 물어 뜯는 사냥개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이어 도배만의 고모이자 베테랑 형사 도수경(강말금), 방위산업체 대표 강하준(강영석) 등이 두 사람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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