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고미호 남편이 육아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우리 아빠는 전업주부'라는 주제로 '살림남' 안효철, 이대양, 권귀현, 이경택, 이재선과 대화를 나눴다.
고미호는 "저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임신했을 때 코로나 걸릴까봐 무서워서 못 그랬다"라며 "아들 낳고 나서도 집콕만 했다. 그 때 남편이 살려줬다"라고 말했다.
육아전담 계약서까지 쓰고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는 고미호의 남편 이경택은 "저는 육아 로망이 있었다. 아버지가 무뚝뚝하셨다. 그래서 나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이 낳기 전에 육아 공부를 많이 했다. 인형으로 연습했는데, 정말 다르더라"라고 육아의 힘겨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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