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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2회 만에 파격전개…농밀한 케미로 치정 로맨스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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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스폰서'가 어른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월 23일(수) 밤 11시 IHQ drama 채널, MBN에서 첫 방송 된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는 한채영, 구자성, 이지훈, 지이수의 예사롭지 않은 케미스트리와 오감을 곤두세우게 하는 짜릿한 전개, 제목만큼 파격적인 소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스폰서'가 2회 만에 파격 전개를 선보였다. [사진=IHQ]
드라마 '스폰서'가 2회 만에 파격 전개를 선보였다. [사진=IHQ]

이에 '스폰서'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비결을 꼽아봤다.

# 배우들의 환상 싱크로율+고품격 연출로 완성한 고혹적인 분위기

'스폰서'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싱크로율과, 고품격 연출로 대체할 수 없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유의 매혹적인 아우라를 가감 없이 뽐낸 한채영(한채린 역)과 독보적인 모델 포스를 발휘한 구자성(현승훈 역), 냉철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신비한 매력의 이지훈(이선우 역), 세련된 비주얼과 함께 라이징 스타 박다솜 그 자체로 변신한 지이수(박다솜 역)는 안방극장의 이목을 제대로 붙들었다. 여기에 뛰어난 영상미까지 더해져, 역대급 치정 로맨스물의 탄생을 알렸다.

# 이런 로맨스는 없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전개

특히 '스폰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전개의 향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옴므파탈 런웨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한채린(한채영 분)은 참가자 현승훈(구자성 분)을 냉정하게 대하는 것도 잠시, 돌연 캐스팅을 결심하고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2회에서는 "우리 잘래?"라는 은밀한 제안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기도. 한채린은 진정한 사랑을 얻기 위해 위험한 관계의 불씨를 지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또한 현승훈의 아내 박다솜(지이수 분)은 불치병에 걸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스폰서 데이빗박(김정태 분)의 도움을 받으며 극에 아슬아슬한 기류를 불어넣었다. 일과 모성애 사이에서 고뇌하는 그녀가 현승훈을 사이에 두고 한채린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다음 방송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 '찐 어른'들의 농밀한 케미스트리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인물들의 농밀한 호흡 또한 많은 이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 중심축에서 활약한 한채린은 현승훈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가 하면, 이선우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종잡을 수 없는 인연의 서막을 열었다. 박다솜은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남편 현승훈과 스폰서 데이빗박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기도. '찐 어른'들이 선보일 중독성 강한 케미스트리와, 치명적인 관계성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헤어나올 수 없는 전개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을 홀린 드라마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IHQ drama 채널,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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