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병헌, 전종서, 구교환, 정호연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24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 전종서 구교환 정호연이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29a089004867b.jpg)
이날 이준익 감독은 "훌륭한 작품을 만든 후배 감독님들도 많은데 내가 타기에 쑥스럽다"라며 "디렉터스컷어워즈와 인연이 별로 없었는데 영화를 많이 찍으니까 지금쯤 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디렉터스컷어워즈 수상은 처음이다. 열네 작품 찍으니까 이제야 받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준익 감독은 "6부작 시리즈를 작년 말에 촬영을 끝내고 편집 마치고 CG 작업 중"이라며 "올해 10월 공개 예정"이라고 '욘더'를 언급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시리즈 부문 감독상은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받았다. 그는 감독상 뿐만 아니라 올해의 각본상까지 거머쥐었다.
영화 부문 올해의 남녀 배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과 '콜' 전종서가, 시리즈 부문 남녀 배우상은 넷플릭스 'D.P.' 구교환과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수상했다. 이에 '오징어 게임'은 3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영화 부문 새로운 남녀 배우상은 '반도' 구교환과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이 받았다. 특히 구교환은 영화, 시리즈에서 모두 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시리즈 부문에서는 'D.P.' 조현철과 '지옥' 김신록이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에게 돌아갔다.
디렉터스컷어워즈는 영화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과 배우를 선정하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주최 및 주관 시상식이다.
다음은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수상자(작)
▲올해의 감독상=이준익 감독(자산어보)
▲올해의 감독상(시리즈)=황동혁 감독(오징어 게임)
▲특별한 친구상=류승완 감독(모가디슈)
▲올해의 남자 배우상=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올해의 여자 배우상=전종서(콜)
▲올해의 남자 배우상(시리즈)=구교환(D.P.)
▲올해의 여자 배우상(시리즈)=정호연(오징어 게임)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구교환(반도)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시리즈)=조현철(D.P.)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시리즈)=김신록(지옥)
▲올해의 각본상=김세겸 작가(자산어보)
▲올해의 각본상(시리즈)=황동혁 감독(오징어 게임)
▲올해의 국제영화감독상=드니 빌뇌브 감독(듄)
▲올해의 신인감독상=홍의정 감독(소리도 없이)
▲올해의 비전상=윤단비 감독(남매의 여름밤), 김초희 감독(찬실이는 복도 많지)
▲공로상=이현승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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