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비투비가 군백기를 마치고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비투비는 가장 '비투비스러운' 음악과 함께 눈부신 2막을 활짝 열었다.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21일 오후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비투비는 멤버들의 군백기를 끝내고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9689e950156bd.jpg)
서은광은 "너무 행복하고 몇 년 만에 느껴보는 설렘이다. 잠도 못 잤다. 10주년 기념에 4년 만의 완전체다. 팬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우리도 이런데 멜로디는 얼마나 더 설렐까"라고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임현식은 "군대 안에서 작업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한 번에 다 터트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정말 정신없이 놀았다. 하고 싶었던 것 다하고, 컴백 준비와 드라마 준비를 같이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전역 후 비투비 네 명이서 활동했지만 '이게 비투비지' 싶다. 하나가 됐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다르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준비했다. 이 마음을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신보 'Be Together'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로 비투비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비투비는 "지난 10년 비투비와 팬들과 서사가 대단하다. 그런 추억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임현식은 "전곡 자체 프로듀싱을 한 것도 처음이고, 가장 새로운 시도다. 13곡이 다양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와 이렇게 다 좋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7d6566dd6103b.jpg)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사랑을 제목처럼 솔직, 담백하게 담는다.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성숙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비투비표 발라드이다.
임현식은 "비투비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노래가 '노래'였다. 비투비가 가장 자신있는 것이 노래이고, 아예 대놓고 노래하겠다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비투비는 2012년 싱글 '비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댄스 그룹 일색인 가요계에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창섭은 "1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은 음악에 대한 자세가 진지했던 것 같다. 아마추어에서 진정한 프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임현식은 "10년이면 이제 프로가 된 것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광은 "정말 감사함이다. 멜로디와 팬들이 있었기에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도 프로"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비투비는 본격 활동에 앞서 팬미팅을 열었으며, 10주년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창섭은 최근 진행한 팬미팅 이야기를 꺼내며 "감격스러웠고 더더욱 그리웠다. 환호성 지르고 노래를 했던 그 순간들이 너무 그리웠다. 리프팅을 타고 올라왔는데 파란봉을 흔들어주는데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더라"라고 돌이켰다.
비투비는 "3월에 10주년이 되는데 멜로디 여러분과 함께 노래할 수 있길 바라면서 멋진 콘서트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지난 10년을 지나,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10주년이라는 의미가 너무 크다. 비투비에겐 '힐링돌'이라는 수식어가 있다"라며 "나중에는 힐링이라는 단어 대신 비투비라는 단어를 쓰면 좋겠다. '여행 왔는데 완전 비투비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좋겠다"고 '힐링'을 강조했다.
창섭은 "비투비가 음악을 쭉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상향 하는 프로 비투비가 됨녀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은광은 "비투게더 말 그대로다. 언제나 노래하는 가수로 함께 걸어가고 싶다"라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요즘 선배후배들 보면 K팝이 외국에서 잘 되고 있다. K그룹으로서 더 멀리 알려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비투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Be Together'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열린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eaec441cd0fdf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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